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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광주 2월 독서모임 ‘질문이 공전하는 때때로’ #멈추면 안되나요? 2주차.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해 왜 스토리하지 않을까요?카테고리 없음 2020. 3. 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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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혹시 읽으면서'왜 이런 1이 있을까.'라는 견해가 나오는 문제가 있었나요?서반장 : 칠레 대통령 야기 기억하세요? 30대 소아과 의사 출신의 대통령 아옌데가 암살된 야기입니다. 아이들이, 금 많이 죽으니까 공약에 15세 이하의 모든 아이들에게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기로 했어요. 나라에서 돈을 주고 사서 제공하겠다는 의도였어요. 그 공약 덕분에 젊은 나이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어요. 아마아이들에대한사랑이많았던것같습니다.읽으면서 이해가 잘 안 된 부분 중 1은 오메리카 CIA나 기득권이 손해 볼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엔데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비밀리에 암살 의도를 가졌으며, 지역에서 무장한 개인 군대가 대통령궁을 습격합니다. 아엔데는 미리 알고 죽기 전에 방송에서 연설문을 발표해요. 11시 반경 방송을 하고 2시 반에 암살되지만 그 모습을 상상한다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야기 했다. 암살의 주축이 된 곳이 네슬레입니다. 그래서 내가 평소 네슬레 제품 많이 먹는데'이제 먹어서는 안 되1( 웃으며 소 음)? "이 나쁜 놈들!"이라고 화가 났어요.기아의 절반이 가난한 정부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굶어죽는다는 견해를 보여 왔지만 책을 읽으면 꼭 그렇지는 않고, 부유한 사람들이 더 잘살기 위해 아이들을 죽이는 것은 아닐까. 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자라:기아란 현실적이지 않은 주제예요, 저한테. 서반장:저도 마찬가지예요. 전에 채터 베스트셀러였는데 읽지 않았어요.자라:저랑 전혀 상관없다는 견해를 했어요. 차라리 국내 문제나 북한 난민들을 다뤘다면 모를까 아프리카 이야기를 읽는 순간 거리감이 들었어요. 전공이 경제학과이기 때문에 경제학 등의 정보는 많은 편입니다. 지난 모임 때 읽은 チャ터가 신자유주의를 야기하고 있었어요. 그건 제게 마음을 많이 울렸거든요.학창시절 교수님들이 '자유가 중요하고,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은 평화롭게 형성되어 있고, 균형을 잡게 된다'고 이야기를 써주셔서 의식 없이 그 얘기를 받아들였는데 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전혀 없더라고요. 그걸 알고 나서 견해가 바뀌었어요. 그래서 자본주의 야기는 매우 매우 매우 와서 붙어 1상생활에 대한 문제라고 느끼었습니다.모안: 저는 자본주의가 성장해야 하는 구조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요. 부가가치를 끊임없이 만들지 않으면 증시가 무너지고, 그렇게 해서 계속 무언가를 키워야 한다는 겁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빼앗기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희생자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것은 도대체 어느 구조이므로 계속 부풀려야 하는지, 계속 달릴 수 밖에 없는지 궁금했습니다.-쉽게 보면 아프리카에서 마라톤 선수나 흑인 가수 등 진흙 속의 진주 같은 존재가 성공하잖아요. 인간에게는 성공욕구가 기본이고 하층민은 중산층을 부러워하며 소비와 재화가 항상 생기는 법입니다. 줄이는 것은 어려운데 항상 지는 것은 쉽다는 스토리입니다. 책을 봐도 무소유를 일으키는 이야기보다 성공을 가져오는 책이 많은 것처럼 스토리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성공과 결부된 부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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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안: 아무튼 인간의 욕심?! 자라: 자본주의가 요즘보다 과잉될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견디기 힘든 구조잖아요. 사실국한사회가힘든것도제가이걸참으면한단계올라갈수있다는확신이없어서그런데요.자본주의는 계속 그렇게 얘기해요. 힘들텐데 더 잘하면 잘 산다! 대다수는 체제를 파헤치는 것만 비판하기 보다는 그래, 과인도 더 잘해야지라는 견해가 주어집니다. 결과적으로, 그것을 따라갑니다. a한 0:예를 들어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도 그렇겠죠. '열심히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CEO 밑에서 일했을 뿐이죠. 기득권은 쥔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니까 사다리차기라며 올라오는 걸 그만두죠.서반장 : 오, 그걸 사다리차기라고 부르나요? 울려퍼지는 보현이네요.모안: 기아를 행정부에서 이용한다는 부분도 떠오릅니다. 요즘한국사회에서도그이야기가계속과인된다고합니다. 중산층의 소득 수준은 적당히 유지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을 빼앗깁니다. 돈도 돈인데 시간을 주지 않아요. 책에 언급되는 것은 식량을 빼앗기는 일이고, 우리는 시간을 빼앗기는 상황입니다. 고로 식량 기아도 존재하고, 동시에 시간 기아도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요.짜라, 서반장: 글쎄요, 우리는 시간의 기아예요.모안: 겉모양만 다른데 다 비슷한 것 같아요.아리: 읽으면서 막막했어요. 임잼도 힘들고 쉽게말할수없는주제이기때문에...수치과의상황은이해되도 어떻게해야하는지,내가여기서무엇을하면어떤도움이되는지부터막연했습니다. "내가 수년간 후원하는 아이에게 살아가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을까?"라는 견해를 해 봤습니다.2월 질문이 " 멈추면 앙도에 저요?그런데 나는 그걸 보고 되레 반문한 것 같아요. 멈추는 것은 잠시 전환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며, 계속 멈추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어떠한 행동도 과잉인 소리도 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건 이상하다기보다는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과인만 궤도에서 이탈하고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멈춘다기보다는 잠시 멈춰서서 상황을 보고 내가 어떻게 가야 할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조금 더 들어가서 그러면 '어떤 고민을 해야 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막혔습니다. >
그런데 왜 학교에서는 이런 기아 정세에 대해 가르쳐 주지 않는 걸까요. 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려 가난한 사람들이 식량을 살 수 없게 하는 거래소 투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나요?정규 수업에서 때로는 전쟁보다 더 많은 목숨을 앗아가는 기아에 대해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기아 정세를 파악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어떤 수단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를 토론하는 수업 등은 이뤄지지 않는다.뜬구름 잡는 정서적 대응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배고픔은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한다. 기아와 그 참혹한 결과는 세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학교는 침묵하고 있어. 그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모호한 이상이 나쁘지 않은 현실과 동떨어진 인간의 자녀를 갖고 졸업할 뿐 기아를 초래하는 구체적 원인과 그 비참한 결과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p.95-96) Q. 기아 때문에 후원을 다리 괜찮은걸요?자라:초등학생 때 기억이 안 나는 게 부모님이 맞벌이여서 주로 단독이었어요. 언젠가 TV를 보면 천원씩 후원하자 아프리카에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적십자가 나쁘지 않아서 여러 단체의 내부 구조 문제가 일어나고 있지요. 그래서 '내가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라는 견해가 생겼고, 그런 단체에 제가 직접 기부하는 것을 싫어했죠. 운영이 투명할까?라는 견해 때문에. a10:나도 후원을 몇개나 했지만 그런 교은헤울했습니다. 예를 들어 만 원을 후원하면 단체 유지비라고 쓸 수 있기 때문에 제가 돕고 싶은 아이한테는 별로 나쁘지 않고 가고 있는지 모르잖아요. 그걸 투명하게 할 수 없냐고 문의해도 '후원 총액액은 이렇게 해서 얼마가 후원됐다' 정도만 알려줬어요. 그렇게 후원받은 돈으로 해외여행을 가거나, 나쁘지 않아서 차를 사는 걸 보고 잠시 후원을 끊었어요. 문제는 정말 필요한 아이들이 더 힘들어진다는 겁니다. 당시부터 후원하는 돈에 대해서 100%다 아이에게 안 써도 절반이라도 가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어느 정도는 포기해야 돼요. 단체를 유지하려면 직원들에게 급여도 줘야 하구요. 적어도 얼마 정도는 아이들에게 가줬으면 하는 심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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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틀린 부분은 틀렸다고 말할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내가어떤이야기를할때상대방이어떤반응을보일까를생각하는것부터뛰어넘어야표현을할수있죠. 이런 문제라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야만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관심을 가져야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이 하려면 할 수 있는 폭이 좁다고 생각해요. 한국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연대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싫어하는 이야기는 "이런일로 세상이 변하지않는다" 입니다. 동상이 한 번씩 그렇게 말하면 동상아 안 일어났어라고 대답해요(웃음). 최근에 5. 하나 8관련해서 화제, 예컨대"군처럼 얌전히 있는 사람들이 역사의 흐름에 무이 최다 승도 될까?"라는 형태로(웃소리). 뭐랄까, 개인이 할 수 있는 하나는 거의 없네요. 힘이 없는 것도 맞고요.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제 앞에 있는 사소한 비리가 제 사소한 실수에 대해 눈을 뜨고 지켜보고 '이건 좀 아니지?' 라는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시작이 이런 행동이라고 소견하죠.서 반장: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조금만 움직이면 그것들이 모여서 변이를 하나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미디어에는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고생만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직접 가서 봉사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심리에 해외봉사를 몇 번 다녀왔습니다. 라오스에 가보면 아이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잘 놀아요. 사진 찍은 거 또 보긴 하는데 슬픈 표정보다는 웃는 거 위주로 남겨놨는지, 우리한테 흔히 볼 수 있는 엄마가 죽어가는 애들 앞에서 우는 게 내 얘기여서 힘없는 애들 표정 같은 게 안 울려요. 직접 가서 보고 나니까 내가 이상한 것만 봐서 자신만만만했어요. a한 0:각각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비등한 영상만 노출시키지는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월드비전이 자신의 몇몇 단체 광고를 보면 늘 그랬던 것처럼 애やる한 모습뿐이야. 기부하게 하는 건 알지만 후원을 받아 아이들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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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어떻게 미화하나요?"World Food Surveys"의 1974년판에서는 "10년 후에는 지구상의 어떤 사람도 허기 진 배를 부여잡고 잠자리에 안 드는 일 이프니다니다"라는 선언으로 끝을 맺고 있다. 그 때문에 1996년 FAO주최로 로마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식량 정상 회의에서는 "2015년까지는 지구상의 기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모든 조치가 나올 것 이프니다니다"로 했다. 그러나 1974년의 예언은 그 반대로 나쁘지 않다. 굶주리는 사람의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1996년 예상도 빗 나쁘지 않아서 갈 위험이 있고(p.99)Q.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개미:돈만으로 해결될 사고는 아닌 것 같아요. 사람으로 생기1이 아닙니다. 돈이 많이 있고, 예술적인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있고, 집을 지을 줄 아는 사람이 있고, 교육할 줄 아는 사람이 있고. 여러 가지로 필요하죠. 돈은 당장 필요한 것을 채울 수는 있지만 교육은 장기적으로 볼 때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이 있으니까요. a10:용기도 아니고 나쁘지 않다고 가서 생할하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꼽고도 키울 수가 없어서 자주 하고 줄 수 있는 선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요. 최선은 아니더라도 후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계속하고 있습니다.봉사활동에서 탈감을 느낄 때가 많아요.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 운 좋게도 탈의 자신이 행복하게 살았음을 느끼는 거죠. 상대적으로 느끼는 행복감은 덜하지만 봉사를 하다 보면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저의 인생을 반성하게 됩니다. 사실 나이도 비슷한데 다른 입장에 있다는 게 아쉬워요. 영어권에속한칭구를제가가르친다는게이상할때도있지만저는정규교육을받을수있는정세이지그칭구가아니니까나쁘지않다고생각하면의미롭습니다. 제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게 너무 감사드리고모안: 그래서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한 번씩 베트남 같은 곳에 갔다 온대요. 내가 누리는 줄 모르고 살던 아이들이 돌아오면 눈치를 채죠(웃음).간사님이 아이를 데리고 오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1,2개월 그' 나쁘지 않는다'에서 살다 보면 때리보다 낫다고(웃음).서 반장 : 인도 공항에 내리자마자 다리가 안 좋고 팔이 없는 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인도가 다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도심에 가보니 잘 살고 있더군요. 관광객들에게 구걸한다고 1브로 모인 곳에서 나는 그것도 모르고 그 모습을 보고 나쁘지 않아서 울었는지 모릅니다. '얘들 다 도와줄 수 있을까?' 이러면서모안:사실책에언급되는나쁘지않다중에사회구조적으로나쁘지않다가자립적으로잘살려고노력했음에도불구하고,안되는경우도있습니다. 국한도 국한전쟁 이후 굶주렸던 기간이 꽤 됩니다. 이념 싸움 탓인데 미국이 그 명분으로 한국을 돕지 않았다면 최근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나의 사고에 많은 역학관계가 얽혀 있다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북한도. a10:농업 생산이 안 되는 전세가 언급되기도 합니다. '나라에서 잘 쓰지 않는 농기구를 가져와서 필요한 '나쁘지 않다'로 사업을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조금 해봤습니다. 하지만 다국적 기업들이 손을 내밀고 있으니 아마 막는 경우가 아닐까요. 덤핑처럼 나쁘지 않다고 사람을 더 잘 살게 하는 걸 막는 거죠. 이곳에서는 어렵게 수확했는데, 그곳에서는 생산에 최적화된 기구를 이용해 싸게 파는 정세 내용입니다. 상대가안되겠죠. 혹시 나쁜 것은 아니다에서도 농기구를 제공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그걸 막는 움직임입니다. 그래서가 아닌가 싶습니다.서 반장: 기아가 나쁘지 않고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난 주에 잠깐 스토리 한 것만으로는 나쁘지 않고 사는 게 바빠서 그랬어요. 그런데 우리는 먹고 사는데, 라는 생각이 계속 이어지고 말았는데요. 아까 '시간의 기아' 스토리를 하셨을 때 그 임무를 언급했어요. 정영영영 영화 <인터입니다> 인것 같아요. 그거 보면서 진짜 소름 돋았어요. 식사는 먹고 있지만 우리도 기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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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인공 위성, 광주, 독서회 신청하기 https://goo.gl/forms/Sn4y8q57ubNkQh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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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도서:블라인드 북한#25 독서의 먹이이다 주차의 주제 1주째:스스로 내가 직접 손으로 만든 거, 방식에 대해서 2주째:자유롭게 건설 역 자체를 스스로 마련하고 보는 태도 3주째:모험을 열고 나쁘지 않아요 내 인생에 잉여 깊이를 허가하기 위한 모여 시간:매주 목요쵸쯔 night 7시(7,14,21첫/120분씩)문의:카카오 톡 near1004는/연락처 062-952-0311 www.instagram.com/2lookbook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