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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섯살, 편도 아 ??
    카테고리 없음 2020. 1.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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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하나, 은 두 번째만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 후 간호사가 시키는 대로 마취가 깨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누워 있는 아이의 몸통 사이에 올라타 안듯이 안아 주고 팔다리를 잔뜩 잡았다. 그만둬, 저리 가라고 귀엣말을 하는 동물 소리가 날수록 더 세게! 알고 보니 자신이 그렇게 잡기가 아파서 싫었다는 것이었다. "엄마 미워..."라는 말은 하고 아이는 다시 잠들었다. 갓 태어난 날처럼 두 어른이 한명의 아이를 내려다보다. "코숨을 쉬며" 남편이 속삭인다. 맞아, 우리 아이 숨쉬고 있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네. 엄마 미워를 만회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지. 단식 끝과 인면 첫 아이스크림은 내가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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